'마에스트라' 이무생 "이영애와 멜로 영광…타의 추종 불허하는 배려 느껴"[인터뷰②]

장진리 기자 2024. 1.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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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이 이영애와 호흡을 밝혔다.

이무생은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영광이었다"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배려심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영애와 멜로 호흡에 대해 "그야말로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라고 할까. 별 얘기 안하시고 같이 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됐다. 먹을 것 있으면 항상 챙겨주시고 그런 배려가 느껴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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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생. 제공| 에일리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무생이 이영애와 호흡을 밝혔다.

이무생은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영광이었다"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배려심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무생은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이영애에게 순애보를 바치는 유정재를 연기하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영애와 멜로 호흡에 대해 "그야말로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라고 할까. 별 얘기 안하시고 같이 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됐다. 먹을 것 있으면 항상 챙겨주시고 그런 배려가 느껴졌다"라고 했다.

이어 "연기할 때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후배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것들을 봤을 때 그런 배려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선배님 덕분에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 이무생은 "먹는 것에서 배려심을 느꼈다. 산소 같은 여자시고 이슬만 드실 것 같은데 나름 먹는 것에 진심이시다. 먹는 걸 좋아하신다. 제작진 분들과 다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갔는데 도시락을 챙겨 오셨더라. 볶음김치, 찰밥 같은 유기농 음식을 잔뜩 나눠주셨다"라고 웃었다.

이영애와 이무생은 숨결에서부터 느껴지는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두 사람의 멜로 호흡에 '마에스트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무생은 "케미스트리 부분에서는 별로 얘기를 안했다. 짜여진 각본 안에서 연기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나서 그냥 상황에만 집중을 했다. 리허설 때 맞춰보는 정도였다. 현장에 슛 들어가기 전에 많이 얻어먹고 즐기다가 촬영 시작하면 그 순간에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 이무생. 제공| 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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