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 국힘 소속으로 울산 울주군 총선 도전장

조민주 기자 2024. 1.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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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능인 울산대학교 겸임교수(34)가 올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에 출마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 교수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소외된 울산 울주의 발전을 위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도 울주군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후보 경선에서 서범수 의원에 밀려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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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 2024.1.1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장능인 울산대학교 겸임교수(34)가 올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에 출마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 교수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소외된 울산 울주의 발전을 위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혁신을 기치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줄서기 정치 '끼리끼리 정치' 같은 시대에 맞지 않는 정당의 모습을 싹 걷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울주군을 교육발전특구로 만드는 등 군의 미래교육 청사진을 그려가겠다"며 "정치권이 교육에 직접 개입하는 게 아니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았고 자유한국당 시절 당 비상대책위원과 중앙당 대변인을 지냈다.

장 교수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도 울주군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후보 경선에서 서범수 의원에 밀려 탈락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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