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국민은행장 “향후 3년, 기존 전통은행 명운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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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사진) KB국민은행장이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디지털'이 중요하다며 5대 실천 전략도 제시했다.
이 행장은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은행이 '리딩뱅크'의 위상을 지켜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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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사진) KB국민은행장이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디지털’이 중요하다며 5대 실천 전략도 제시했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서 이같이 밝혔다. KB전략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의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8년을 이어오고 있다.
이 행장은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은행이 ‘리딩뱅크’의 위상을 지켜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또 “올해는 ‘고객·현장·비대면 중심의 대전환’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삼아 전 은행 차원에서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며 “고객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국민은행의 여정에 꼭 필요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기에 끈기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지속 가능한 리딩뱅크가 되기 위한 ‘2026 중장기 전략 목표’로 ‘고객 퍼스트(First), 디지털 퍼스트,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리딩금융 파트너’를 제시했다.
이어 향후 집중해야 할 ‘5대 전략’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고객 신뢰 확보 △새로운 비즈와 글로벌 확장 △혁신적 고객 접점 강화 △압도적 코어 비즈 우위 달성 △차별적 역량 및 실행 원천 구축 등을 소개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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