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돈맥경화' 중소기업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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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5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우리은행의 사명이"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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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
선정 10개 회사 100억원 투자
[파이낸셜뉴스]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5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우리은행의 사명이”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 회사에 총 1236억원 가량 지원했다.
공모 대상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스타트업)이다.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를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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