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정축제 6개 선정…괴산고추·음성품바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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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지정축제를 선정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내 9개 시군이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정축제에 대해 최우수 각각 3000만원, 우수 각각 2000만원, 유망 각각 1500만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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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지정축제를 선정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내 9개 시군이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유기농 농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와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한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인삼·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증평인삼골축제'가 뽑혔다.
유망 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지정축제에 대해 최우수 각각 3000만원, 우수 각각 2000만원, 유망 각각 1500만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국비를 포함해 총 7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인 도 관광과장은 "우수한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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