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전 도의원 김해을 출마 선언…“시민 ‘대표’하지 않고 ‘대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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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의원(33)이 제22대 총선 경남 김해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깨끗한 선거,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 밥값 하는 일군이 되겠다"며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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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신상훈 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의원(33)이 제22대 총선 경남 김해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깨끗한 선거,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 밥값 하는 일군이 되겠다”며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전국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성장하던 김해가 최근 몇년간 인구 정체를 보인다”며 “부산과 창원시의 베드타운으로 성장은 한계에 다다랐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을 실력이 입증된 일꾼이라며 “2018년부터 4년간 제11대 경남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했다. 경남 청년을 위한 ‘청년7조례’를 완성했다”며 “그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학 교과서에서는 현대 대의제 민주주의를 ‘일상 등 여러 사유로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이 자신의 권한을 정치인에 위임한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표’하지 않고 ‘대신’하겠다. 대표하지 않으니 갑질 또한 없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함께 호흡하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대신 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11대 경남도의회 최연소 의원을 거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1% 미만 득표율 차이로 석패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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