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취약계층 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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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80명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5명의 학생에게 수강권과 교재를 무료 지원했다.
두 6기수에 걸쳐 원어민 1명과 학생 4명이 참여하는 1대4 화상영어 수업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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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80명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45명의 학생에게 수강권과 교재를 무료 지원했다.
지원 이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2%가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83%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로부터 기수당 30명씩 추천받아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두 6기수에 걸쳐 원어민 1명과 학생 4명이 참여하는 1대4 화상영어 수업을 무료로 지원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일반 남구민도 1대4, 1대3, 1대1 등 다양한 형태의 화상영어 수업을 5000원 할인된 협약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컬 인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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