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희 ‘연인’ 당시 “남궁민이 칭찬해줘” (복면가왕)
‘오답도 답이다’의 정체가 배우 김가희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1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오답도 답이다’과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28대 1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오답도 답이다’의 정체는 영화 ‘박화영’에서 활약한 배우 김가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가희는 “태어나서 예능이 처음이다. 연기할 때 말고 평소엔 낯가림이 심해서 예능을 못하다가 복면을 쓰게 되니까 진짜 김가희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가희는 MBC ‘연인’에 출연한 것에 대해 “초반에 전쟁 나오기 전에 화목한 장면이 많아서 은진 언니랑 재밌게 찍었다”라며 “첫 리딩에서 남궁민 선배님께서 연기를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독일의 뮌헨 영화제에 가기 위해서 항공권을 따로 구했어야 했다. 뷔페에서 초밥이랑 치킨 튀기며 준비해서 다녀왔다”라며 “강하고 센 역할 많이 했는데, 유쾌하고 행복한 역할도 많이 하고 싶다. 주어지는 역할 행복하게 임하겠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성훈은 “올해 3월에 팀에서 나왔다. 제대로 된 인사도 못 하고 나와서, 공부하러 가기 전에 팬분들께 인사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BMK 선생님을 만났을 때 배웠던 재즈 음악을 하고 싶어서 형들을 설득했다. 19살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내려놓기로 했다”면서도 “음악적 지식 노하우는 멤버들에게서 배웠다. 누굴 만나도 그런 실질적인 지식은 배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가희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유력 후보로 밴드 ‘터치드’의 윤민이 거론되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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