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오래된 남사친 있다…부인이 나보다 20살 어려, 질투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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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남녀 사이에 친구 관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수가 "확실한 건 그 아내가 너를 별로 안 좋아할 것"이라고 하자, 한예슬은 "아니다. 친구 아내분이 나보다 스무 살이나 어려"라며 웃었다.
김민수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한예슬인데. 서른 살 어려도 마흔 살 어려도 안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정재형, 이용주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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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예슬이 남녀 사이에 친구 관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공개된 '피식쇼'에서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수가 "남사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한예슬은 망설임 없이 "물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도 제일 친한 친구가 있다. 언제부터 친구였는지 기억도 안 나. 근데 그냥 내 남자 사람 친구야. 사귀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정말 그냥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이 "그분이 누나 좋아할 거다. 무조건"이라고 말하자, 한예슬은 "아니다. 그는 결혼했다. 그래도 아직 베스트 프렌드다"라며 부정했다.
이어 김민수가 "확실한 건 그 아내가 너를 별로 안 좋아할 것"이라고 하자, 한예슬은 "아니다. 친구 아내분이 나보다 스무 살이나 어려"라며 웃었다.
김민수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 한예슬인데. 서른 살 어려도 마흔 살 어려도 안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정재형, 이용주의 공감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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