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컴백전 갖는 13번 코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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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셋째날이자 본선 1회전 마지막 날인 16일 화요일에 국내선수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권순우(697위)가 출격한다.
권순우는 13번코트 두 번째 경기로 배정받았는데, 첫 경기는 현지시각 오전 11시(한국시각 오전 9시)에 열린다.
첫 경기 역시 남자 경기이기 때문에 권순우의 1회전은 현지시각 13시 30분(한국시각 11시 30분) 안팎으로 열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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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백승원 객원기자] 대회 셋째날이자 본선 1회전 마지막 날인 16일 화요일에 국내선수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권순우(697위)가 출격한다.
권순우는 13번코트 두 번째 경기로 배정받았는데, 첫 경기는 현지시각 오전 11시(한국시각 오전 9시)에 열린다. 첫 경기 역시 남자 경기이기 때문에 권순우의 1회전은 현지시각 13시 30분(한국시각 11시 30분) 안팎으로 열릴 듯 하다.
13번 코트는 5번부터 15번까지 모여있는 서쪽의 아웃코트에 위치해 있으며 코트 양 옆으로 관중석이 있다. 다만 관객 펜스중 그늘을 제공하는 천장의 구조는 15번 코트 앞에 설치되어있는 관객석의 일부뿐이다. 13번 코트는 ‘그라운드 티켓’으로 관람 가능한 곳이다.
한편, 중국 기자는 테니스코리아를 찾아와 권순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권순우’를 영어로 발음하면 ‘순우권’이 되는데, 이렇게 영어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중국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과 발음이 매우 비슷하다며, 중국에서는 권순우를 ‘한국에서 온 손오공’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권순우가 내일 ‘손오공’과 같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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