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작년 R&D 예산 줄인 것 걱정마시라, 올해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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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반도체 산업 지원 외에도 과학기술 연구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 "내년도 예산을 만들 때에는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해 우리 민생을 더 살 찌우는 첨단 산업이 구축되도록 약속 드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 교류와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에 ASML을 가 보면서 느낀 점은 거기 직원들의 국적이 60개국이 넘더라"면서 "개방주의와 국제주의라는 것이 우리의 과학과 산업을 키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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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돈 더 투자해 기회창출할지 연구 많이 했다"
선택과 집중 통한 R&D 예산 증액 방침 제시
첨단기술 연구에 "저에게도 도전, 연대와 협력 갖춰야"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반도체 산업 지원 외에도 과학기술 연구 지원에 대한 의지를 피력, "내년도 예산을 만들 때에는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해 우리 민생을 더 살 찌우는 첨단 산업이 구축되도록 약속 드리겠다"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량은 이날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열린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작년에 예산을 짤 때 금년 예산에 R&D 예산을 조금 줄여서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걱정하지 마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디에 돈을 더 투자해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여러분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 저희가 연구 많이 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 예산 증액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 교류와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에 ASML을 가 보면서 느낀 점은 거기 직원들의 국적이 60개국이 넘더라"면서 "개방주의와 국제주의라는 것이 우리의 과학과 산업을 키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과 연구진, 교수들을 향해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 것은 단순한 과학의 연구가 아니고 지금 도전을 하고 계신 것"이라면서 "여러분 혼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 대학, 국가가 함께 하는 도전이라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에게도 도전이 되지만 저에게도 도전이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도전은 국가 간에 연대도 해야 되고, 국가와 기업 간에, 또 기업과 대학 연구소 간에 이런 연대와 협력 정신이 갖추어져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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