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622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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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새해 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주제는 '반도체'입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신채연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600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죠?
[기자]
윤 대통령은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을 투자해 16개의 공장을 새로 지을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에 대해선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시설투자에 한시 적용 중인 최대 25% 세액 공제를 연장한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최소 3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반도체 공급망 자립률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죠?
[기자]
정부는 오는 2030년 반도체 공급망 자립률을 5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공급망 자립률이 30% 수준으로 공급망 리스크에 쉽게 노출된다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공급망 자립률 상향 목표를 세우고,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력, 용수 인프라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핵심 소재 등에 대한 공급망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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