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표고버섯 피해 조사 마무리…농가 절반 냉해

김애린 2024. 1.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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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큰 기온차로 인해 장흥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절반이 냉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흥군이 223개 버섯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농가의 53%에 해당하는 120개 농가가 저온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에 피어오른 버섯이 강추위에 얼어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융자지원책을 논의하는 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노지 표고버섯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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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올 겨울 큰 기온차로 인해 장흥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절반이 냉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흥군이 223개 버섯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농가의 53%에 해당하는 120개 농가가 저온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버섯을 재배하는 통나무 갯수로는 백 85만 4천 본에서 버섯이 잘 자라지 않거나 썩는 등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장흥군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에 피어오른 버섯이 강추위에 얼어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융자지원책을 논의하는 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노지 표고버섯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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