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실제론 다정다감, 이번엔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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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감독 이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이권 감독이 참석했다.

이동욱은 미스터리한 삼촌 진만 캐릭터에 대해 "조카 지안이가 잘 성장해서 자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하게 키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원래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편인데 이번엔 연기를 위해 살벌하게 변신했다. 어쩔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다.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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