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5승을 향하여’… 조코비치, 호주오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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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에서 첫 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5회) 대기록 수립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24번째 우승을 차지, 여자부의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에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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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에서 첫 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역대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5회) 대기록 수립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24번째 우승을 차지, 여자부의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중 호주오픈에 가장 강하다. 지난해까지 10차례 결승에 진출, 모두 이겼다. 호주오픈 최다 결승 진출 및 우승이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7차례, US오픈에서 4차례, 프랑스오픈에서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세계 178위인 디노 프리즈미치(178위·크로아티아)를 3-1(6-2, 6-7, 6-3, 6-4)로 물리치고 호주오픈 29연승을 달렸다.
36세인 조코비치는 18세인 프리즈미치와 4시간 1분의 접전을 펼쳤다. 조코비치의 메이저대회 1회전 최장시간 경기. 조코비치가 메이저대회에 데뷔하고 7개월 뒤 프리즈미치가 태어났다. 조코비치와 프리즈미치의 나이 차이는 18세이며, 1978년 켄 로즈월(호주)-캐리 스탠스버리(미국)의 24세 차이 이후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경기였다.
조코비치는 1회전 직후 “마치 거울 속의 나와 겨루는 느낌이었다”면서 “프리즈미치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 앞서 출전한 유나이티드컵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조코비치는 “손목 부상은 별것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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