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 남친에게 금전 지원 받았다?...소속사 "입장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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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로 전해진 사업가 강종현에게 거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당시 박민영 측은 "박민영과 열애설 상대는 이별했다. 상대로부터 금전적 받았다는 건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이후 박민영은 단순 참고인으로 성실하게 소환조사를 마친 것으로 공식 입장이 나오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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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로 전해진 사업가 강종현에게 거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입장을 정리 중이다.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지난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40대 사업가 A씨와 교제 중 현금으로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의 개인 통장으로 지급했다.
앞서 박민영은 A씨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그의 배임 및 횡령 의혹을 수사하던 중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에 불려 갔던 바다. 당시 박민영 측은 “박민영과 열애설 상대는 이별했다. 상대로부터 금전적 받았다는 건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이후 박민영은 단순 참고인으로 성실하게 소환조사를 마친 것으로 공식 입장이 나오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후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 제작발표회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도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며 지냈다”며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였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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