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쌀수출국' 베트남 작년 수출물량 813만t…"역대 최대"
김범수 2024. 1. 15. 11:35
인도 수출제한 조치로 수요 증가…최대 수입국은 필리핀
쌀을 수확하는 남부 끼엔장성의 농부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쌀을 수확하는 남부 끼엔장성의 농부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5/yonhap/20240115113526541hdhu.jpg)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이 작년에 인도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수출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쌀 수출 물량은 813만t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
수출액은 35.3% 증가한 47억달러(약 6조2천억원)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과 물량은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는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 정부가 수출을 제한하면서 수요가 베트남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곡물시장 물가가 요동치자 작년 7월 20일 비(非)바스마티 백미 수출을 금지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싸라기에 대해서도 수출을 제한했다.
비바스마티 백미와 싸라기는 인도 쌀 수출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바스마티쌀은 길고 홀쭉한 형태로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경작된다.
지난해 베트남으로부터 가장 많이 쌀을 수입한 국가는 필리핀(310만t)이며 인도네시아, 중국, 가나가 뒤를 이었다.
필리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쌀을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수입 물량의 90%를 베트남에 의존하고 있다.
베트남은 쌀 생산량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많으며 수출 물량은 세계 3위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회 의원회관서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범죄혐의점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싱어게인 4' 출연 가수 김윤설 28세로 사망 | 연합뉴스
- 다툼중 여자친구 길바닥에 넘어뜨려 사망케한 30대 남성 징역3년 | 연합뉴스
- 국내 토익시험서 'AI 글라스' 활용한 커닝 시도 첫 적발 | 연합뉴스
- [샷!] "커피 마시다 뿜을 뻔" | 연합뉴스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세번째 출산…암컷 아기 판다 탄생(종합) | 연합뉴스
- 17년간 900차례 비행한 기장 알고보니 무면허…加조종사 발각 | 연합뉴스
- 정경호·최수영, 교제 14년 만에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연합뉴스
- [소셜+] "젠슨 황 자리 주세요"…홍대 일대서 '성지 순례' 열풍 | 연합뉴스
- 은둔은 이제 그만…SNS서 스타 된 '바이든의 아픈손가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