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5월 양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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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지난 59년동안 도민체전을 단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양양군은 지난 2020년 대회를 유치했었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 되는 강원의 힘!'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명칭으로는 처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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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양군에서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지난 59년동안 도민체전을 단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양양군은 지난 2020년 대회를 유치했었다. 하지만 당시 군과 체육회는 모든 행사 개최 준비를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2021년으로 순연됐으며,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2021년 개최가 취소됐다.
이후 군과 체육인들은 물론 주민까지 도민체전을 다시 유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적극 나서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지었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 되는 강원의 힘!’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명칭으로는 처음 개최된다.
선수단과 응원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점 대회는 총 41개 종목에 시·군별 1·2부로 나눠 치러지게 된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군은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 개보수와 다목적체육관 및 볼링장 건립 등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개회식 준비와 함께 3월부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숙박 및 음식업소 간담회를 통해 청결·위생·친절·바가지요금 근절하는 등 지역을 찾는 선수단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윤재복 교육체육과장은 “지난 2020년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회가 무산돼 그동안 행사를 준비해온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상실감도 컸었다”며 “오랜 준비를 해 온 만큼 체육과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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