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펀드에 몰렸다…국내 펀드 순자산 '1000조원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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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국내 펀드 시장에 68조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오며 펀드 순자산 규모가 1000조원에 근접해졌다.
같은 기간 채권형펀드에는 1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순자산총액은 직전년(2022년) 말 대비 18.5% 증가한 13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모펀드 시장에서는 33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총액은 1년 전 대비 23% 증가한 348조3000어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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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국내 펀드 시장에 68조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오며 펀드 순자산 규모가 1000조원에 근접해졌다.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23년 펀드시장 결산'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내 펀드시장에는 총 68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4% 증가한 97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 비중을 보면 지난해 말 순자산총액 기준 MMF(머니마켓펀드)(17.8%), 부동산펀드(17.4%), 특별자산 펀드(15.2%) 순이었다.
국내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644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펀드의 66.4%를 차지했다. 해외투자펀드는 326조7000억원으로 33.6% 비중이었다.
특히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채권 상품의 매력도가 커지자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대거 몰렸다. 같은 기간 채권형펀드에는 1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순자산총액은 직전년(2022년) 말 대비 18.5% 증가한 13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 역성장했던 공모펀드 시장은 지난해 성장세를 회복했다. 지난해 공모펀드 시장에서는 33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총액은 1년 전 대비 23% 증가한 348조3000어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 시장에는 같은 기간 33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총액은 동기간 9.5% 늘어난 623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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