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가능할까… 코스피 혼조세 지속

코스닥은 대부분 ‘파란 불’

코스피(유가증권) 지수가 여전히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포인트(0.15%) 내린 2521.3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0.64포인트(0.03%) 오른 2525.69에 장을 연 뒤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816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 홀로 130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기아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네이버(NAVER) 등은 떨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은 장 초반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6포인트(1.18%) 내린 857.8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63포인트(0.30%) 내린 865.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이 194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로 돌아섰고, 개인도 46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7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선 LS머티리얼즈를 제외하고 모두 파란 불이 떴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JYP Ent.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오르던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HPSP 등은 하락 전환했다.

오전 11시 22분 기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3원(0.33%) 오른 1317.45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3.5원) 대비 보합인 1313.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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