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 버디 퍼트 놓친’ 안병훈, 연장 접전 끝에 5번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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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2위에 올라 다섯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은 오늘(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두 명의 선수와 연장전까지 벌인 끝에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적어낸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미국), 그레이슨 머리(미국)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나서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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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2위에 올라 다섯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은 오늘(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두 명의 선수와 연장전까지 벌인 끝에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1년 프로에 데뷔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안병훈은 PGA 준우승 횟수를 5회로 늘리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적어낸 안병훈은 키건 브래들리(미국), 그레이슨 머리(미국)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나서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안병훈은 티샷을 깊지 않은 러프 지역으로 보낸 뒤 두 번째 샷도 그린 오른쪽 러프 오르막 경사에 떨어뜨렸지만 어프로치 샷을 홀 1.3m에 붙여 승부가 끝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12m 버디 퍼트에 먼저 성공해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안병훈의 버디 퍼트는 홀을 외면했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교통사고를 겪은 머리는 PGA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나란히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30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우승자 김시우는 공동 42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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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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