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 최대 1억원·이자 4.1%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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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최대 1억원 이내의 대출과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청년들의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원으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 역시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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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최대 1억원 이내의 대출과 대출이자 4.1%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60여명이다. 신청자는 소득과 임차보증금 한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선정 후 90일 이내에 전세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시는 올해 청년들의 전세주택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한도를 7000만 원에서 1억원으로 높였고, 신혼부부 보증금 한도 역시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다.
또, 지원 대상 중 신규 전세계약의 경우 그동안 전세계약 예정자에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잔금을 처리하지 않은 신규 전세 계약자까지 넓히기로 했다.
대출 기간은 최초 2년 이내이며,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출금은 만기 시 일시 상환해야 한다. 연장 시에는 최초 대출금의 10% 이상을 상환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4층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 시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전세 사기 등 주거 불안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경제적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문제 해소와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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