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과 간병 보장 강화 ‘생애보장보험’ 출시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1. 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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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암간병보장형의 경우 암 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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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증장기요양·치매보장 강화
보험료 납입면제, 생활비 서비스도

삼성생명이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삼성생명은 올해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 이어 삼성 생애보장보험으로 건강·상해보험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과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생애보장보험 출시
암보장형의 경우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 암간병보장형의 경우 암 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다만 두 유형 모두 전립선암 또는 자궁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지급하며, 암보장형은 최초 1회의 암 진단 확정에 한해, 암간병보장형은 암·중증장기요양·중증치매 중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보장한다. 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유방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중증 이외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비침습방광암, 대장점막내암을 제외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암간병보장형의 경우에는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당뇨와 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암보장형 기준 3가지 간편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의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5·7·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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