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후 주택 수도관 개량 공사 시 최대 1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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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노후 주택 거주자가 수도관 개량 공사를 하면 최대 18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원 한도에서, 공용배관은 6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녹물 발생 등의 불편을 겪는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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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노후 주택 거주자가 수도관 개량 공사를 하면 최대 18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넘은 연면적 130㎡ 이하 단독·공동 주택 가운데 수도관 부식이나 녹물 발생 등으로 불편을 겪는 가구이다.
시는 가구당 옥내급수관은 180만원 한도에서, 공용배관은 6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에 대해선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 용도로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85가구를 대상으로 1억8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녹물 발생 등의 불편을 겪는 노후주택 거주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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