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하천 ‘유해 물질 유입’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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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정명근가 양감면 소재 화확 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출된 오염수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오염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물질 확산 방지에 노력했다"며 "오염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오염수 수거 작업을 하고 감시인력을 배치해 피해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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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22시경 발생한 화재 후 화재 현장에서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 거쳐 관리천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오염수’는 사고 현장 인근 소하천을 통해 일부가 관리천에 오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화성시는 오염피해를 최소화로 오염수 하천 방지를 위해 방제 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 수거 차량 39대를 동원해 12일 현재까지 769톤 오염수를 수거했으며, 오염 수량을 관리하기 위해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시는 12일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재난 안전 관리기금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해외 출장 중에도 불구하고 “주·야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 감시 및 방제작업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박태열 환경지도과장은 “오염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물질 확산 방지에 노력했다”며 “오염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오염수 수거 작업을 하고 감시인력을 배치해 피해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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