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을기록관,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 오픈

곽우석 기자 2024. 1.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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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마을기록문화관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多談)'이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다담'은 지역 내 여러 마을의 역사·지리·시민의 삶·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제별 기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을기록문화관은 지역 마을활동기록을 수집·보존 관리하는 시설로, '다담'(부제: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내다)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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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역사·지리·마을공동체 등 주제별 기록 콘텐츠 제공
사진=마을기록문화관 다담 홈페이지 캡쳐 화면

세종 마을기록문화관 디지털 자료저장소 '다담(多談)'이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다담'은 지역 내 여러 마을의 역사·지리·시민의 삶·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제별 기록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기록 검색·원문열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담에는 마을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기록을 생산·등록하고 기증할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 있어, 이를 활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장 자료가 점차 풍성해질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마을기록문화관은 지역 마을활동기록을 수집·보존 관리하는 시설로, '다담'(부제: 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아내다)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마을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 아카이브'란 의미를 가졌다. 아카이브란 지속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수집·보존·관리·활용하는 공간을 말한다.

시는 이번 다담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 마을활동에 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고, 오프라인 시설인 마을기록문화관으로 시민 방문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자료저장소 다담과 연계한 마을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 등 온오프라인 양방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포털 사이트에 '마을기록문화관 다담'을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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