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출입 동반 하락…무역흑자 17개월만에 최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업계의 수출 실적은 40억6천만 달러, 수입은 21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2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구의 경우 수출은 8억 달러, 수입은 5억3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7천만 달러 흑자였다.
경북은 수출 32억5천만 달러, 수입 1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5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달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경북지역 업계의 수출 실적은 40억6천만 달러, 수입은 21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2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전년 동월과 대비해 수출은 15.7%, 수입은 2.6% 줄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2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2년 7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대구의 경우 수출은 8억 달러, 수입은 5억3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7천만 달러 흑자였다.
기계류·정밀기기(27.6%) 수출은 늘었으나 화공품(-49.1%), 자동차·자동차부품(-20.2%), 전기전자제품(-3.6%)은 감소했다.
경북은 수출 32억5천만 달러, 수입 1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5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기계류·정밀기기(22.2%), 자동차·자동차부품(3%) 수출은 늘었으나 철강제품(-41.4%), 화공품(-16.3%)은 줄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