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루마니아와 안전보장 협상 시작…역대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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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루마니아와 양국 간 안전보장 협의 시작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루마니아와 안전보장 협정에 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은 이울리안 포타 루마니아 외무 차관과 양자 안전보장에 관한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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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우크라이나가 루마니아와 양국 간 안전보장 협의 시작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타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루마니아와 안전보장 협정에 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은 이울리안 포타 루마니아 외무 차관과 양자 안전보장에 관한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준으로 격상했다"면서 "루마니아가 우크라이나와 안보 대화를 시작한 9번째 국가"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양자 안보 협정에 서명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와 이 같은 협정을 맺은 최초의 협력국이 됐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장기 안전보장에 관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그 뒤로 다른 국가가 해당 선언에 동참하면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군사적 지원을 약속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결정은 잘못됐고,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맹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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