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자카르타 공연 성료…'2만4천 칠즈니, 열정 팩트체크'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엔시티 127)이 2만4000여 인도네시아 시즈니(팬덤명)와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 순항을 위한 강렬한 열정을 체크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127이 지난 13~14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Indonesia Arena)에서 월드투어 'NEO CITY - THE UNITY'(네오 시티 - 더 유니티) 현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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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서울 KSPO DOME, 최근 일본 나고야 공연에 이은 세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이자, 1년2개월만의 현지 단독 콘서트로 마련됐다.

총 2만4000여 관객과 함께한 공연 간 NCT 127은 'Fact Check', 'Parade', 'Yacht', 'Je Ne Sais Quoi', '별의 시', 'Angel Eyes' 등 정규5집 수록곡을 비롯한 대표 히트곡 무대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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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Ay-Yo', 'Favorite', '영웅', 'Simon Says', 'Cherry Bomb' 등 글로벌 히트곡들은 물론 '윤슬', '신기루', '하얀 거짓말' 등 감성보컬 무대, 'Skyscraper', 'Sit Down!' 등 파워풀한 힙합곡, '불시착', 'Time Lapse', 'Tasty' 등 에너제틱한 무대들은 팬들의 기립떼창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Be There For Me', 'DJ', '다시 만나는 날' 등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는 무대와 함께, NCT 127의 강력한 인기지지도를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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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러한 NCT 127의 열정에 '칠즈니가 127년 동안 우리칠 옆에 있을게', '우리칠 I'll Be There For You'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 앙코르 무대를 기다리며 'TOUCH'와 'Be There For Me'를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로 화답했다.

한편 NCT 127은 오는 21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Philippine Sports Stadium)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