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기 방치 빈집 등 6개 분야 '안전 감찰'

손상원 2024. 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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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래 방치된 빈집, 공공 체육시설 등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6대 중점 점검 분야를 선정해 올해 안전 감찰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분야는 장기 방치 빈집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처리, 공공 체육시설 관리,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대형화물차 안전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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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경고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오래 방치된 빈집, 공공 체육시설 등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6대 중점 점검 분야를 선정해 올해 안전 감찰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점 분야는 장기 방치 빈집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처리, 공공 체육시설 관리,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대형화물차 안전관리다.

광주시는 붕괴, 화재, 폭염 등 시기별 주요 사고 유형에 대한 수시 안전 감찰도 할 예정이다.

안전 감찰은 사회 전반의 안전 위협 요인과 행태를 '감찰 관점'에서 접근해 시정하려는 것으로 광주시는 2018년부터 전담 부서를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육교 시설, 소규모 건설 현장 등 6개 분야 안전 감찰에서 242건 부적정 사항을 적발해 시정하고 개선 과제 3건을 정부에 건의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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