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직업훈련 2천238명 선발…내달 16일까지 모집

김기훈 2024. 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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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북부·동부·중남부 등 3개 기술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생 2천23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생은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자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정규과정 74개 학과 1천914명,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 2천238명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 기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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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공·자동차 판금도장 학과 신설…올해 총 4천264명
서울특별시청 [촬영 이도흔]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북부·동부·중남부 등 3개 기술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생 2천238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서울시 직업훈련교육생은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자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4천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정규과정 74개 학과 1천914명,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 2천238명이다.

시는 올해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를 신설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 정원 외로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 기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하루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때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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