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1월 수소차 시장…1년 전보다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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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1만 3천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27.4% 줄었습니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차가 '넥쏘'와 버스 '일렉시티'를 4천881대 판매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36.4%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넥쏘의 판매가 부진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점유율인 58.8%보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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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1만 3천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27.4% 줄었습니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차가 '넥쏘'와 버스 '일렉시티'를 4천881대 판매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 점유율 36.4%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넥쏘의 판매가 부진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점유율인 58.8%보다 떨어졌습니다.
SNE리서치는 "한국의 수소차 판매량이 급락한 것이 지난해 역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SNE리서치는 수소차가 "현대차 넥쏘 단일모델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한정돼있으며, 수소차 충전 비용 상승·불량 사고,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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