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747편 접수…역대 최다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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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74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 81개국 747편이 접수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전진수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극장에서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줄어들어 영화제를 통해 평가받으려는 젊은 영화인의 의지가 최다 기록으로 이어진 듯하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훌륭한 작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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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74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5회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 81개국 747편이 접수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24회에는 83개국 604편·23회에는 75개국·491편이 출품됐었다.
올해 출품작 중 아시아 영화가 403편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 277편, 남아메리카 110편, 북아메리카 79편, 아프리카 7편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이란이 110편으로 가장 많은 작품 수를 기록했다.
다음은 중국(85편), 인도(54편), 프랑스(46편), 미국(44편) 등이다.
장르별로 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극영화(435편)가 가장 많았다.
그 뒤를 다큐멘터리(233편), 실험영화(55편), 애니메이션(9편) 등이 이었다.
전진수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극장에서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줄어들어 영화제를 통해 평가받으려는 젊은 영화인의 의지가 최다 기록으로 이어진 듯하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훌륭한 작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오는 5월1∼10일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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