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쾌거[해외이슈]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로 골든글로브에 이어 북미 비평가들이 주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도 거머쥐었다.

스티븐 연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맡은 배우 앨리 웡도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들은 골든글로브에서도 나란히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15일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에도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다음 달 열리는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도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과연 스티븐 연이 에미상과 배우조합상까지 휩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