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급식시설 개선·교체에 290억원 투입

이강일 2024. 1. 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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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모두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식실 환경 개선 사업은 급식시설 개선, 급식기구 교체, 소규모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급식기구 교체 사업은 낡고 오래된 급식시설을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거나 전기식·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33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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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캡처]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모두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식실 환경 개선 사업은 급식시설 개선, 급식기구 교체, 소규모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 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학교나 학생 수 증가로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한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213억원을 투입한다.

급식기구 교체 사업은 낡고 오래된 급식시설을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거나 전기식·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33억원을 투입한다.

소규모 개선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하거나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 뒤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44억원이 들어간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조리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급식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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