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노쇼'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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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5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노쇼'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한 것과 관련해 내년에는 '강원도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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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5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노쇼'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면서 "오늘부터 강릉종합운동장에 별도로 도 종합상황실을 30명 규모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14일 중 11일동안 현장에서 지휘한다"며 "내일(16일) 도청에서 청소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3번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현재 예매율은 133%로 33만4천장을 판매했는데 이제는 '노쇼'를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예매한 사람들이) 직접 다 오느냐에 더 신경을 쓰겠다. 도청 가족들은 비인기 종목에 가줬으면 좋겠다. 현장 발매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한 것과 관련해 내년에는 '강원도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도내 10개 기업이 제각각 참여하고, 3곳에 나뉘어 있다 보니 강원도관을 만들어 통합, 전시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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