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AED·응급처치가방 무상 대여…"골든타임 확보"

정종호 2024. 1.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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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가방을 일년내내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소규모 축제나 체육대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박길상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이 서비스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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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가방과 자동심장충격기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가방을 일년내내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소규모 축제나 체육대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도내 18개 소방서에 대여용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 각 2개씩 총 72개가 마련돼 있다.

지난해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등에서 총 659번 대여됐다.

이 서비스는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나 가까운 소방서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법도 교육받을 수 있다.

박길상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이 서비스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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