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화물자동차휴게소 들어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230면·운전자 편의시설 갖춰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휴게소(위치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4만3687㎡ 규모로 주차장 230면(화물 159, 소형 71)과 휴게·주유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54억원(국비 38억, 시비 90억, 민간투자 126억)으로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6월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TX-A 전구간 개통 밀리나…"4450원 결정된 바 없다"
- 류호정 "당에 소명 후 정의당 탈당…의원직 내려놓겠다"
- "탕탕탕 소리에 나가보니"...일본 스타벅스서 총격에 1명 사망
- 17년 함께한 부인 살해하고…교통사고로 위장한 남편 [그해 오늘]
- 담배 2갑 주며 여중생에 유사성행위…수사 피하더니 결국
- “역대급 악마”…9년 키운 푸들 인식칩 파내고 또 버렸다
- "반성한다" 했지만...'정신 잃은 70대 경비원' 영상에 10대 입건
- 손흥민 빠진 토트넘, 맨유와 무승부...'이적생' 베르너, 첫 AS
- "5000원 더 싸게" e쿠폰 모르면 바보?..알뜰소비 나선 3040
- "연예인 만나면 이혼, 50세 재혼"…이동건, 신년 사주에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