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에 관한 모든 것, ‘고용24’ 안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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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회원은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이력서 등록), 실업급여 신청, 출산휴가급여 신청,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인재 검색, 고용장려금 신청, 근로자 훈련 신청, 이직확인서, 출산휴가확인서 작성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각 서비스 회원정보는 고용24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 원아이디 정보를 기준으로 고용24 및 워크넷, HRD-Net 통합회원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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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통합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www.work24.go.kr)가 지난달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2월 정식 오픈 예정인 고용24는 모든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포털이다.
현재 개인회원은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이력서 등록), 실업급여 신청, 출산휴가급여 신청,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인재 검색, 고용장려금 신청, 근로자 훈련 신청, 이직확인서, 출산휴가확인서 작성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각 서비스 회원정보는 고용24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 원아이디 정보를 기준으로 고용24 및 워크넷, HRD-Net 통합회원으로 전환된다. 단, 각 서비스에서 이용한 정보는 삭제되지 않고 실명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고용24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는 회원가입 단계->실명인증 단계(최초 1회)->공동인증서 등록 단계(선택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회원가입 단계에서는 회원가입을 클릭하여 개인 회원가입 선택 후, 회원가입 정보를 입력하고 등록하면 된다. 실명인증 단계(최초 1회)에서는 가입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후, 상단 ‘실명인증’을 클릭하여 주민등록번호 및 성명 입력 후 실명 확인을 완료하면 된다. 선택사항으로 공동인증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고용24 시범 운영을 시작하기 전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부 원아이디 회원가입을 꾸준히 안내했다. 회원정보가 전환되지 않은 회원의 경우 워크넷 등 홈페이지에 로그인이 불가능하기에 다시 회원가입을 해야할 수도 있다. 이때는 고용24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실명인증 단계까지 완료하면 된다. 각 서비스 내 이용 정보는 삭제되지 않기에 실명인증 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는 채용정보, 취업정보,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 출산휴가·육아휴직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채용정보 게시판에서는 일자리 찾기 기능을 활용하여 채용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구직신청과 이력서/자기소개서 관리는 공동인증서 등으로 인증하여 본인 확인을 하면, 기존에 워크넷에 작성했던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도 고용24에서 살펴보고 신청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도 HRD-Net 홈페이지가 아니라 고용24에서 훈련 과정을 검색할 수 있으며 출산휴가·육아휴직에 대한 정보도 고용24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고용24 홈페이지는 시범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때까지는 워크넷, HRD-Net 등 개별 홈페이지에서 취업정보와 교육정보를 찾아야 했으나 이제는 고용24에서 개인 이력서 관리 및 구직활동부터 직업훈련, 출산휴가·육아휴직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까지는 실업급여·장려금 수령, 구직, 직업훈련·자격증 취득 등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직업훈련포털 ‘HRD-Net’, 국가자격정보포털 ‘큐넷(Q-Net)’ 등에 각각 접속해야 했으나, 고용24를 이용하면 아이디 하나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용24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추구하는 ‘하나의 정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기에 의미가 크다. 부처 간 장벽을 허물어 데이터를 연계·공유함으로써 국민에게 사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효용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확대·개편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울 woolhan03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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