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매수심리 3개월째 하락…수도권 전세심리는 '하강국면'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택 매수 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1.1로 전월 대비 1.8포인트(p) 하락했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하락했다.
수도권 지역은 93.1로 2.2p 하락해 하강국면으로 전환했으며, 비수도권은 92.3으로 하락국면을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전국 주택 매수 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전세를 찾는 수요 역시 줄어들며, 수도권 지역이 하강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01.1로 전월 대비 1.8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10월 매수 심리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꺾인 이후 3개월 째 하락이다.
수도권(100.4)은 전월대비 2.6p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99.6)과 경기(100.4)도 전월 대비 4.8p, 2.4p 내렸다. 반면 인천은 101.5에서 102.8로 소폭 상승했다.
비수도권(99.9)은 1.0p 떨어졌다. 전월 하락국면으로 전환했던 대구(95.8)와 제주(101.4)는 보합으로 한달만에 돌아섰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하락했다. 전국 기준 92.9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1.9p 내렸다. 수도권 지역은 93.1로 2.2p 하락해 하강국면으로 전환했으며, 비수도권은 92.3으로 하락국면을 유지했다.
매매와 전세를 더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