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개그우먼 정이랑 주연 '아네모네' 내달 개봉

오보람 2024. 1.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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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로또 주인 '용자'(정이랑 분)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그린 영화다.

정이랑과 함께 영화 '귀신'(2021)에서 호흡했던 정하용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아네모네'는 지난해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과 비평가상을, 태국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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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티모테 샬라메 배우 기획전
라스 폰 트리에 '킹덤' 시리즈 마지막 편 이달 개봉
영화 '아네모네' 포스터 [인디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개그우먼 정이랑을 스크린에서 = 개그우먼 정이랑이 주연한 코미디 영화 '아네모네'가 다음 달 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인디스토리가 15일 밝혔다.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로또 주인 '용자'(정이랑 분)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그린 영화다.

정이랑과 함께 영화 '귀신'(2021)에서 호흡했던 정하용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아네모네'는 지난해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과 비평가상을, 태국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는 등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롯데시네마, 티모테 샬라메 배우기획전 포스터 [롯데시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샬라메 대표작 두 편 몰아보자 = 롯데시네마는 오는 17∼23일 배우 티모테 샬라메의 대표작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과 '작은 아씨들'(2019)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3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로, 샬라메는 17세 소년 '엘리오' 역을 맡았다.

그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에서는 네 자매의 이웃에 사는 소년 '로리'를 연기했다.

샬라메는 오는 31일에는 '웡카', 다음 달에는 '듄: 파트 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킹덤: 엑소더스' 포스터 [엣나인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5년 만에 완성한 '킹덤' 시리즈 =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시리즈 '킹덤' 마지막 편 '엑소더스'가 이달 개봉한다.

2편 이후 약 25년 만에 나오는 '킹덤' 신작으로, 덴마크 최고의 종합병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렸다.

1994년과 1997년 각각 1·2편이 공개된 '킹덤' 시리즈는 당시 덴마크 텔레비전으로 방영돼 평균 시청률 50%를 넘기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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