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베레티니, 발 부상으로 호주 오픈 기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1. 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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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라갔던 마테오 베레티니(124위·이탈리아)가 오른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호주 오픈 주최 측이 14일 밝혔다.

2022년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 올랐던 베레티니는 1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작년 준우승자 7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남자단식 1회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올해 27세인 베레티니는 2023년 발목 부상으로 US 오픈 2회전에서 기권하며 시즌을 조기 종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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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때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라갔던 마테오 베레티니(124위·이탈리아)가 오른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호주 오픈 주최 측이 14일 밝혔다.

2022년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 올랐던 베레티니는 15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작년 준우승자 7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남자단식 1회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의 공백은 ‘러키 루저’ 지주 베리스(129위·벨기에)가 대체한다.

올해 27세인 베레티니는 2023년 발목 부상으로 US 오픈 2회전에서 기권하며 시즌을 조기 종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복사근 파열로 몇 주 동안 투어를 뛰지 못한 적도 있다.

이에 그의 ATP 랭킹은 최고 6위에서 125위까지 급락했다.

베레티니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21년 윔블던 결승진출이다. 당시 노바크 조코비치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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