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고 잠수해 인명 구조'…경기북부소방본부 겨울철 훈련

최재훈 2024. 1.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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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계 잠수훈련 장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시 원당저수지에서 실시하는 훈련에는 관내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90여명이 참가해 얼음 아래로 잠수해 들어가 인명을 구조하는 수중 수색 훈련과 얼음 위에 있는 요구조자를 구하는 빙상 구조 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계 잠수훈련 장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 관계자는 "경기 북부에는 한탄강이나 임진강, 북한강 등 큰 강과 하천이 있고 동계 행사도 많이 열리는 만큼 철저한 구조 훈련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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