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득점왕 경쟁자가 250억밖에 안 한다고? 맨유 하이재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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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기라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과 같은 팀들이 가로챌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뜨거운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기라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라시는 자신의 득점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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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세루 기라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기라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과 같은 팀들이 가로챌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뜨거운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이 기라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기라시는 좋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공격수다. 헤더,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뽑아낸다. 게다가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와 움직임도 준수한 편이다. 공격수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시즌 기라시는 자신의 득점력을 증명하고 있다. 시즌 초반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해리 케인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렸다. 기라시는 9경기에서 14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그 사이 해리 케인이 득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득점 1위 자리를 내줬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복귀했고 돌아오자마자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뽑아내며 14경기 17골로 전반기를 마쳤다. 기라시는 DFB-포칼에서도 맹활약했다.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슈투트가르트는 16강에서 도르트문트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기라시가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큰 이유는 적은 금액의 바이아웃 때문이다. 바이아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과 상관없이 선수의 동의를 얻으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기라시에게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은 1,500만 파운드(약 251억 원)다.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펼칠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준 공격수가 1,500만 파운드인 것이다.
웨스트햄은 제로르 보웬, 미카엘 안토니오, 루카스 파케타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최근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새로운 최전방 영입으로 변화를 줄 생각이다. 밀란은 언제까지 올리비에 지루를 믿고 갈 순 없다. 지루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덧 37세가 됐다.
한편, 기라시는 기니 대표팀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1월 13일에 시작해 결승전은 2월 11일에 진행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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