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獨 외무 "우크라이나 지원은 '필요한 만큼'…조직된 유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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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과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향한 변함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세주르네 장관은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한 뒤 베어보크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독일과 프랑스는 처음부터 한 쌍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단결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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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보크 외무 "독일·프랑스 한 쌍으로 줄곧 우크라 지원"
"유럽이 한목소리로 말해야 세계에 분명한 목소리 전달"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과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향한 변함없는 지원을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세주르네 장관은 독일 수도 베를린을 방문한 뒤 베어보크 장관과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외무장관직에 오른 세주르네 장관은 지난 13일 첫 해외 방문으로 우크라이나를 택했다. 뒤이어 독일을 찾아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조한 그는 재임 동안 강력한 지지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독일과 프랑스는 처음부터 한 쌍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단결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이 하나가 돼 한목소리로 말할 때, 그 목소리가 세계에 분명히 전달된다. 이는 지금과 같은 격동의 시대에 매우 중요하다"며 바이마르 삼각동맹(독일·프랑스·폴란드)의 역할을 환기했다.
동시에 지난 13일 세주르네 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점을 짚으며 "중요한 연대의 신호"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상대로 한 전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전쟁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아 한다"며 "러시아가 후퇴할 때까지 올해와 시간이 걸리는 한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와 나란히 서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가 민간인을 목표로 전례 없는 공습을 감행하면서 2년 만에 가장 강력한 공습을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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