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95만원…1년새 17%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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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새 1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3495만원으로, 전월 대비 2.36% 상승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36만원으로 전월 대비 1.5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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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새 1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3495만원으로, 전월 대비 2.36%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7.36% 올랐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36만원으로 전월 대비 1.5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10년간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지수는 202.5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평균 분양가격 지수를 100으로 놓고 계산한 수치다. 분양가가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올린 것을 의미한다.
지난 12월 전국 신규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7397가구로, 전년 동월(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이 1만2646가구로 가장 많았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878가구, 기타 지방은 3873가구 분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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