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성난 사람들', 에미상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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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과 호흡을 맞춘 앨리 웡도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가져갔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게 에이미 라우(앨리 웡 분)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렸다.
스티븐 연은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첫 남우주연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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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바커 행어에서 열렸다. 스티븐 연은 TV 부문 남우 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촬영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난 사람들'이 상을 쓸어갔다. 스티븐 연과 호흡을 맞춘 앨리 웡도 TV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가져갔다. 마리아 벨로는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앞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선 3관왕을 차지했다. 작품상을 포함해 스티븐 연은 남우 주연상, 앨리 웡은 여우주연상에 호명됐다.
오는 15일에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도전한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총 11개 상을 노린다. 스티븐 연을 비롯해 각본을 쓰고 연출한 이성진 감독이 후보로 지명됐다.
'성난 사람들'은 블랙 코미디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게 에이미 라우(앨리 웡 분)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렸다.
미국에 사는 한국 이민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계 첫 남우주연상을 기록했다.
<사진출처=크리틱스초이스 X,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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