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 해수 담수화 농축수 재처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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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는 지난 14일 자회사 투머로우 워터가 소재한 미국 애너하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미국 실리콘밸리 기후 기술 스타트업 캡처6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는 "국제 협력을 통해 우리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글로벌 자본시장을 활용하고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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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는 지난 14일 자회사 투머로우 워터가 소재한 미국 애너하임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미국 실리콘밸리 기후 기술 스타트업 캡처6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시설을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회수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K-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수자원공사는 충남 대산 임해 해수 담수화 시설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부강테크와 캡처6는 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액인 역삼투막 농축수를 활용해 공기 중의 탄소를 포집해 저감하는 탄소 직접 공기포집(DAC) 기술을 선보인다.
이 중 부강테크는 전체 처리 공정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제공한다.
부강테크는 한국과 미국 기업의 폐수처리장 공정 설계, 시공, 운영을 포괄하는 턴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vMIXER(탄소용해장치), FMX(멤브레인 기술) 등 핵심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캡처6와 부강테크는 DAC 관련 원천 특허기술 제공 및 배출권 거래 관련 사업은 캡처6가 수행하고 부강테크는 엔지니어링, 시공을 담당해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는 "국제 협력을 통해 우리가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글로벌 자본시장을 활용하고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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