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 "3166억원 이상 달라"…MLB 양키스 1318억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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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자원 중 최대어로 꼽히는 블레이크 스넬(32)의 행선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국 USA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스넬이 최소 2억4000만 달러(약 3166억원)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어떤 팀이 먼저 눈짓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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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자원 중 최대어로 꼽히는 블레이크 스넬(32)의 행선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국 USA 투데이는 15일(한국시간) "스넬이 최소 2억4000만 달러(약 3166억원)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어떤 팀이 먼저 눈짓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양키스가 스넬에게 1억 달러(약 1318억원)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눈을 돌렸고, 2년 총액 3700만 달러(약 48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스넬은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2018년 31경기에 등판해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스넬은 32경기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MLB 역사상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모두 받은 것은 스넬이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게일로드 페리, 로이 할러데이, 맥스 셔저에 이어 역대 7번째다.
빅리그에서 통산 71승 55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한 스넬은 2023시즌 뒤 FA가 됐고,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USA 투데이는 "스넬과 관련된 여러 팀들은 스넬의 몸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용히 그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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