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경매 적정가도 알려주네"...지지옥션, 'ALG 3.0'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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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이달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경매 낙찰 여부와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강경모 지지옥션 AI 센터장은 "빅데이터와 AI가 대중화된 시대에서 경매정보는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싶다"며 "향후 낙찰예측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빅데이터 서비스를 경매정보와 융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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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공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이 이달부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경매 낙찰 여부와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지옥션은 이달부터 낙찰예측 시스템(ALG 3.0)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ALG 3.0은 경매 진행 및 시장분석 변수를 적용한 AI 학습으로 경매 낙찰 시기 및 낙찰 금액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경매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경매 회차별 유찰 및 낙찰 여부와 경매 적정가를 알려준다. 경매 적정가만 제시했던 기존 서비스 ALG 2.0보다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ALG 3.0을 통해 채권자 및 경매 응찰자의 경매 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예컨대 경매 채권자는 총 채권 회수 금액과 채권 회수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경매 시작 단계부터 낙찰 시점과 금액을 예상할 수 있어서다. 경매 응찰자도 입찰가격 산정 및 시기를 결정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강경모 지지옥션 AI 센터장은 "빅데이터와 AI가 대중화된 시대에서 경매정보는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싶다"며 "향후 낙찰예측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빅데이터 서비스를 경매정보와 융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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